또바기봉사단 ‘오늘도 봉사합니다’··· 꾸준한 봉사활동 < 충남 < 지역 < 기사본문 - 충청매일

[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뚜벅이처럼 꾸준하게 걷고 있는 또바기봉사단의 잔잔한 봉사활동이 감동을 주고 있다.

또바기봉사단(단장 조미선)은 최근 천안시 시니어클럽 2층 강당에서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다육 식물과 사랑초 심기 체험’을 진행했다.

계속해서 체험활동을 마치고 직접끓인 잔치국수를 대접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봉사에는 천안 시니어클럽(관장 김선영)에서 장소를 제공해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었다.

또바기 봉사단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필요한 읍, 면, 동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손과 발 역할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또한, ‘2030 어르신봉양 프로젝트’의 목표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진행, 예정하고 있다.

조미선 단장은 "인생에는 반려동물이 있듯 반려식물도 있는 현실에서 눈길을 주고 손끝으로 살피다 보면 또 다른 사랑이 피어나듯 어른신들의 노년에도 색다른 아름다움으로 사랑이 솟아나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됐다"라면서 "시니어 클럽에서 기꺼이 장소를 제공해 주셔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고 궂은일 마다치 않은 손길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또바기봉사단은 지난 5년의 시간을 뒤로 하고 앞으로도 더 나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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